정체 전선이 남하하면서 남해안 지역은 150mm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는데요. <br /> <br />강한 비구름대가 오르내리면서 해안가 침수와 산사태 피해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선열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광주 서구 광주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가 어느 정도 내리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광주는 오늘 새벽부터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하면서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광주천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진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, 하늘만 잔뜩 흐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,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서 전·남북과 경북, 경남 등에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완도와 목포, 여수 등 전남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은 일부 통제됐고, 국립공원 출입도 제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100mm, 남해안과 지리산 등에는 150mm가 넘는 비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남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비구름대는 오후에 잠시 약해지다가 밤사이 다시 강해지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청은 전남 고흥과 여수, 완도 등 남해안 지역에 호우 예비 특보도 발효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대비와 함께 강풍도 동반하면서 순간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오늘까지 해수면이 높은 기간이라, 만조 시간대에는 해안가 저지대 피해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많은 비가 예보된 충청과 전라권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반복되는 폭우에 토양이 고온 다습해지는 만큼 농작물 관리에도 철저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주천에서 YTN 오선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1611513996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